← 목록으로

눈 내리는 추운 겨울 거리를 걷는 외투 없는 작은 소녀

추운 겨울날이었어요. 하얀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어요.

작은 소녀가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어요. 소녀는 따뜻한 외투가 없어서 추웠어요. “으윽, 너무 추워요.”

소녀는 성냥을 팔고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어요. 소녀의 손은 빨갛게 얼어 있었어요.

거리에서 성냥을 팔려고 외치는 소녀, 사람들이 무관심하게 지나감

“성냥 사세요! 따뜻한 성냥이에요!”

소녀가 외쳤지만, 사람들은 바쁘게 지나갔어요.

해가 지고 어두워졌어요. 소녀는 집에 갈 수가 없었어요. 성냥을 하나도 팔지 못했거든요.

어두워진 거리, 건물 모퉁이에 웅크리고 앉은 소녀

소녀는 건물 모퉁이에 앉았어요. “너무 추워요…”

그때였어요. 소녀가 성냥 하나를 꺼냈어요.

첫 번째 성냥을 켜는 소녀, 불빛 속에 따뜻한 난로가 보임

치익!

성냥에 불을 켰어요. 따뜻한 불빛이 반짝반짝 빛났어요. “와, 따뜻해!”

불빛 속에서 신기한 것이 보였어요. 커다란 난로가 있었어요. 활활 타오르는 따뜻한 불이 보였어요.

하지만 성냥이 꺼졌어요. 난로도 사라졌어요.

두 번째 성냥을 켜는 소녀, 불빛 속에 맛있는 음식들이 보임

소녀는 또 성냥을 켰어요.

치익!

이번엔 맛있는 음식이 보였어요. 따끈따끈한 빵과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있었어요. “와, 맛있겠다!”

마지막 성냥을 켜는 소녀, 불빛 속에 할머니가 나타나 소녀를 안아줌

하지만 성냥이 또 꺼졌어요.

소녀는 마지막 성냥을 켰어요.

치익!

이번엔 할머니가 보였어요. 사랑하는 할머니가 환하게 웃고 있었어요.

할머니와 소녀가 함께 별이 빛나는 하늘로 올라감

“할머니!”

눈 그친 아침, 평화롭게 미소 지으며 잠든 소녀

소녀가 손을 뻗었어요. 할머니가 소녀를 꼭 안아주었어요. 이제 춥지 않았어요. 배고프지도 않았어요.

할머니와 소녀는 함께 하늘로 올라갔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있는 곳으로요.

다음날 아침이 왔어요. 눈이 그쳤어요. 햇살이 따뜻하게 비쳤어요.

소녀는 평화롭게 잠들어 있었어요. 얼굴에는 미소가 있었어요.

하늘에서는 할머니와 소녀가 함께 있었어요. 이제 소녀는 춥지도, 배고프지도 않았어요. 할머니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했어요.

별들이 반짝반짝 소녀를 지켜보고 있었어요.

끝.